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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미국] 보잉747-8I 기내식, 밴쿠버 국제 공항(YVR) 본문

여행 이야기/캐나다&미국 여행

[캐나다/미국] 보잉747-8I 기내식, 밴쿠버 국제 공항(YVR)

김갈 2017. 12. 1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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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체크인 후 스쿨푸드와 돈까스를 먹고



빠질 수 없는 면세점 쇼핑!!

필요한 것들은 인터넷 면세점에서 주문했고

조르지오 아르마니 마그넷 립 400호를 지르고

비행기 타러 고고!



인천에서 밴쿠버로 갈때는 대한항공의

B747-8I를 이용했어요!



쿠션과 담요, 이어폰에 이어

슬리퍼랑 물을 줬어요!!



원래 아부지도 같이 가시기로 했다가

급하게 취소하는 바람에 20만원 날리고(ㅠㅠ)

대신 세명자리에 두명이 앉아가는 호사를 누리게 됐어요 ㅎㅎ

저녁 비행기라 인천의 야경을 보며 출발~


기내영화가 정말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최신영화부터 고전영화까지~

베이비 드라이버 봤는데 꿀잼이였어요 ㅎㅎ



기내식은 두 번 먹었어용!

한번은 소고기와 감자

소고기는 언제나 맛있습니다!!



한번은 오믈렛을 먹었어요

오므라이스로 착각했어서 받아보고 놀랐어요 ㅎㅎ

제일 맛있었던건 머핀과 요플레....ㅋㅋㅋ


감기약을 먹고 있어서

맥주를 못먹은게 천추의 한이네요 ㅠ0ㅠ


비행기를 탈때에만 볼 수 있는

캐나다의 항공뷰!!!

진짜 지이이인짜 멋있었어요 ㅠㅠ

넋을 놓고 창밖만 바라보고 있었다는...



도시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다와간다는것을 알게됐습니다.


캐나다 공항에 내려서는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요,

줄을 서서 키오스크에서 여러가지 정보를 입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권을 스캔해야 하는데 거기서 엄청 버벅거렸어요 ㅠㅠ

여권을 스캔하겠다는 버튼을 누르고 스캔해야 하는데

버튼도 안누르고 계속 왜 여권이 스캔이 안되지 이러고 있었다는 ㅎㅎ


그리고 캐나다 입국 심사가 엄청 빡시다고는 들었지만 너무 무서웠어요

저희가 밴쿠버에는 3일만 있고 미국으로 이동하거든요

그거에 대해서 왜 3일만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별 이유 없는데... 걍 살고있는 동생이 별로 볼거 없다고

3일만 있다 가자고 한거였는데 ㅠㅠㅠ


그래서 음... 동생이 여기 있는데 그냥 밴쿠버만 둘러보고 미국 가기로 했다

이러니까 빤히 쳐다보다가 패스...인줄 알았으나

짐 찾아서 나가는 길에 붙잡혀서 짐검사 받았어요ㅋㅋㅋㅋ

진짜 엄마랑 저랑 떨면서 뭐가 잘못된걸까 한참 고민했다는


다른 한국 가족은 사람은 셋인데 엄청 큰 가방이 대여섯개 되더라구요

그분들은 엄청 오래걸리셨고, 저희는 여권 제출하고

조금 앉아있으니까 짐도 안풀어보고 그냥 보내줬어요 ㅠㅠ 다행


그러고 나가서는 동생을 만나서 숙소로 갔습니다.

글로 쓰니 별거 아닌거 같은데 그때 당시에는

너무 당황하고 무서워서 벌벌 떨었다는 ㅋㅋㅋ


본격적인 캐나다 여행은 다음 글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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