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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갈의 맛이야기
넷째날 일정입니다 숙소에서 과일과 요플레로 간단 아침식사를 하고 클로드 모네의 집과 정원이 있는 지베르니로 향했습니다~ Saint-Lazare역에서 기차를타고 Vernon역으로 가면 Giverny 왕복 셔틀 버스가 있어요 생 라자르역에서 버논가는 직행 기차도 있는데 저희는 아슬아슬하게 놓쳐서 망트 라 졸리역에서 갈아탔어요ㅠ.ㅠ 미리 기차시간 알아보시고, 시간맞춰 가시길 추천합니다! 셔틀 버스 시간표 첨부할게요(클릭하면 확대됩니댜) 망트 라 졸리까지는 가지고있는 나비고로 가능하지만, 그 뒷 노선은 표를 사야한대요! 기차 좌석은 가족석처럼 마주보게 돼있어요 남과 마주보고 타게되면 껄끄러운 가족석...ㅎㅎ 가는길에 너무 예뻐서 한컷 처음에는 풍경이 왜이렇게 새로울까? 단지 구름때문인가? 생각했는데 산이없다는걸..
셋째날 일정입니다 숙소에서 휴식을 조금 취한 뒤, 69번 버스를타고 루브르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야간개장을 하는 금요일에 갔더니 (수, 금 21:45까지 개장)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조금 빠듯하게 구경해서 아쉬웠어요ㅠㅠ 루브르 온 라이언~ 루브르에 온 이유 중 하나가 유리 피라미드입니다 다빈치코드 보면서 꼭 가봐야겠다 생각했거든요 저 아래 성배가 묻혀있을까 하면서ㅎㅎ 건물이 긴 박물관이니 파노라마로도 한컷 찍어줍니다 입장해서 가방검사 해야해요~ 가방검사 후 작은 피라미드를 보면서 내려갑니다 한국어로된 가이드북 있습니다~ 수많은 조각상들을 보면서 든 생각은 정말 많이도 약탈해서 전시해뒀구나... 관이 전시돼있는 이집트관은 으스스 했습니다 미이라도 있었는데 차마 구경을 못하겠더라구요 밀로의 ..
둘째날 일정입니다 숙소 근처 과일가게에서 납작복숭아(도넛복숭아)를 먹고 오르세 미술관으로 향하던 중 세인트제임스를 발견했습니다 확실히 한국보다 싼 가격 이네요 번화가에 있는 매장엔 없는 물건도 여기는 있었어요!! 첫 유럽 미술관은 오르세 미술관이 됐네요 건물 한컷 찍어주고 매표줄 섰어용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니 폴라베어가 뙇 코카콜라는 어디두고왔니?ㅋㅋ 밀레의 이삭 줍는 여인들과 만종 고흐와 모네의 작품들 잘 모르는 작품들도 많았지만 팜플렛보며, 설명보며, 검색해보며 많은것들을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오르세 안에서 본 풍경과 걸어가며 본 루브르 박물관 다리 하나만 건너면 될 정도로 엄청 가까워요~ 오르세 미술관을 나와 뒤쪽에 있는 오르세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루브르박물관도 가까우니 루브르맛집으로 봐도 무방하겠..
17일 새벽 5시 포항역 KTX를 타기위해 도착했습니다 KTX→공항철도 갈아탈때 아시아나탄다고 하니 할인해주셨어요! 공항에서는 티켓+여권샷 찍어줘야 한다며ㅎㅎ 39번탑승구에서 탑승! 싱가폴항공에서 보고 신기했던 실시간 항공기 위치 안내가 여기두 있네요 구름위 풍경은 볼때마다 아름답고 신비합니다 첫번째 기내식입니다 저는 치킨덮밥 엄마는 쌈밥 너무나도 심심해서 퍼즐게임 최고기록 깨다보니 간식을 주네여ㅎㅎ 피자엔 맥주이기때문에 한캔합니다 정신없이 자다보니 마지막 기내식을 주더라구요 저는 돼지고기 덮밥 오마니는 매운생선 덮밥 맛이 없진않지만 기똥찬맛은 아닌 기내식 드뎌 다와가는구먼유ㅠㅠ 싱가폴이랑 홍콩갈때 고생해서 이착륙때 귀아플까봐 두려웠는데 기장님덕분인지 기류덕분인지 1도안아파서 너무 행복했어여 눈부셔하시는..